[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] 혼돈의 終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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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] 혼돈의 終盤

스포츠조선 0 29 0 0

<제7보>(85~99)=포인트 입단 제도의 최대 수혜자로는 안정기(27) 7단이 꼽힌다. 2015년 아마추어 최초로 LG배 통합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서 당시 세계 정상권을 누비던 천야오예를 눌렀다. 뒤이어 열린 몽백합배에서도 점수를 보태 입단 요건 100점을 채웠다. 험난한 입단대회를 거치지 않고 지름길로 프로가 된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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